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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경북 기업에서 일할 청년 50명 모집

서울시청. /서울시



#. 경북 문경에 자리한 '가나다라 브루어리'는 수제맥주를 제조하는 청년기업이다. 경상북도 크래프트 맥주시장 1위 업체로 주고객층인 청년의 감성을 이용한 마케팅과 디자인 능력으로 또 다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의 농촌 창업 플랫폼인 청송의 '해뜨는 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한국형 사회적농업 시범농장이다.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청년의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농장 상품 홍보 등을 통해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상북도는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에서 6개월간 일할 서울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정경북 프로젝트'는 경북 5개 지역에 있는 21개 기업에서 청년들이 반 년간 근무하며 직무경험을 쌓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역량교육을 받는 사업이다.

이들은 주 4일(주 32시간) 근무와 1일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된다. 월 220만원의 급여와 기업별 복리후생제도를 제공받는다. 복리후생제도는 기업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원 전 기업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지역기업 내 직무활동에 필요한 직무역량강화 및 지역안착 수습과정 교육을 받게된다. 270여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멘토단(사회적기업, 법조, 의료, 교육, 마케팅 등)을 통해 직업·직무의 취업상담부터 자아탐색 등을 위한 일대일, 소그룹, 단체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지역사업가, 농·어업 전문종사자,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알아가는 커뮤니티 활동도 전개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다. 참가자들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정경북 프로젝트가 서울청년에게는 지역을 이해하고 다양한 일자리와 교류의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서울청년의 젊음과 아이디어로 경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윈-윈(win-win)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 진정한 지역상생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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