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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효창공원' 공론화 시작··· '100년포럼' 출범

효창독립 100년공원 기본구상안./ 서울시



서울시는 '효창독립 100년공원'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갈 144인의 거버넌스인 '효창독립 100년포럼'을 구성하고 공론화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포럼은 독립운동가 묘역과 효창운동장을 비롯해 효창공원 일대 기본 계획 수립을 주도한다. 효창독립 100년공원 조성 방향을 결정하고 주요 내용을 논의한다. 해커톤, 심포지엄, 엑스포,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시는 보훈, 체육계, 관련 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43명, 지난 5월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101명 등 총 144명으로 포럼을 구성했다.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매달 1회 포럼 총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모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효창독립 100년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연내 효창공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0년 상반기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 2021년 착공해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용산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독립운동가 묘역과 축구장을 공존하게 하되 효창공원과 효창운동장을 하나의 추모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효창운동장 시설 일부를 철거하고 축구장은 남기기로 했다.

박원순 시장은 "유족, 보훈·체육계와 지역주민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효창독립 100년포럼이 구심점이 되어 미래 효창공원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며 "효창공원의 위상을 바로 세워 일상에서 독립역사를 마주하고 기억하고 추모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착실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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