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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효성, 참전 용사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 쾌척

효성은 육군본부에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1억원을 기탁했다.효성 최영범 부사장(왼쪽)과 육군본부 박동철 인사사령관. /효성



효성이 참전 용사들을 위한 사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은 2일 충남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7일에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주택 준공식도 진행했다.

효성은 2012년부터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을 이어왔다.

효성 최영범 부사장은 전달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 용사들의 노고에 작게 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여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일에는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1군단에도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는 1군단에 '책 읽는 병영만들기' 사업으로 독서카페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신간 도서와 체력단련 물품을 후원한다.

이밖에 효성은 서울국립현충원과 대전국립현충원, 국립영천호국원 등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직접 미화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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