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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 계층 대상

어르신 무더위 쉼터./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현재 노원구에는 2만512명의 독거노인과 2238명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가 있다.

야간 무더위 쉼터는 노원구청 대강당, 경로당, 복지관, 문화공간(상계예술마당) 등 총 18곳에서 운영된다. 쉼터 이용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나 어르신 돌봄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쉼터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날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청 쉼터에는 20명이 쉴 수 있는 텐트 20개가 설치된다. 쾌적한 냉방도 제공된다. 텐트 외에 베게, 이불, 매트, 식수 등도 마련된다.

구는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111년 만의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올여름에도 폭염에 대비해 모든 예산과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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