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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유등축제 등 팔기 힘든 통장들... "소망등 사세요"

진주남강유등축제 전경



해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이 시작되면 읍·면·동에 배부되는 할당량에 일부 통장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단순히 각 읍·면·동 별로 세대수의 23%를 배부할 뿐 강제할당이 아님을 여러 번 안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통장들은 지인들에게 1차적으로 등을 사 달라고 부탁하고 때로는 자신이 등을 사는 등 할당량에 대해 여전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A동의 반장을 맡고 있는 시민 B씨는 "10여 년 동안 축제가 다가오면 친한 통장 언니에게 등을 사달라는 부탁을 받아왔고, 올해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 사람의 정서상 할당량이 내려오면 '반 의무적으로 해야 되지 않겠나?'는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강제할당은 없다."

"어떤 동인지 말씀해 주시면 담당자를 통해서 강제성이 없음을 다시 한 번 안내하겠다. 강제 할당에 대한 직접적인 민원은 지금껏 한 번도 없었다. 전 읍·면·동으로 다시 한 번 내부적으로 안내하겠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배부한 양도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읍면동에서 등이 확보가 안 되면 어떻게 보충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다른 지자체 등에 공문을 보낸다. 채워야 하는 목표량은 없다. 많이 팔든 적게 팔든 반납한다. 판매 결과에 대해 시에서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 접수대장이 진주문화예술재단으로 바로 간다."라고 답했다.

소망등의 통상 목표치는 40,000개이고, 이 중 읍·면·동 배부량은 33,000개라고 한다.

한편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이 지난 6월 30일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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