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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라운지 S', 우리 집에 가져다 놓고 싶은 고급스러운 매장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왼쪽)와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CMO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라운지 S' 개관 합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바디프랜드



"Lounge S(라운지 S)를 만든 취지는 고가의 제품에 마음이 끌리게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전 세계 안마의자 매장이 천편일률적으로 (제품을) 쫙 깔아 놓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는데, 저희는 그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안마의자가 아직 많이 쓰이는 제품이 아닌데 제품구매를 유도하려면 마음이 끌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매장 자체에 마음이 가야 한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Lounge S(라운지 S)' 합동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5일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 '라운지 S' 개관 행사를 기념해 합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운지 S는 지난해 6월 출시한 람포르기니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408.86㎡(약 123평) 규모로 조성된 라운지 S에는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12대를 포함해 총 15대의 안마의자가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와 함께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해 라운지 S에 대해 설명하고 바디프랜드와 람보르기니의 협업 목표를 발표했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를 통해 하이엔드 제품을 소개하며 안마의자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와 람보르기니의 공통점은 럭셔리함으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어 준다는 점"이라며 "집안에서 럭셔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람보르기니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고급스러움은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류층 고객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다면 전세계 다양한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를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매장에 대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한다고 설명했다. F&B(식·음료)와 접목한 '카페 드 바디프랜드 청담' 등 새로운 매장 형태를 실험한다.

박 대표는 "안마의자 매장을 명품 매장 형식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해 고객들의 마음을 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바디프랜드는 매장을 관리하는 직원도 관리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다른 안마의자 매장은) 직원들이 지저분해 보이고 제품에 대해 설명도 잘하지 못해 수준이 낮았다"며 "용모도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제품 설명을 잘 할 수 있는 직원을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의 유통망과 마케팅 망을 이용해 전 세계 상위 1%의 상류층 고객을 먼저 공략한다.

박 대표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람보르기니의 카티아 바시 CMO는 "바디프랜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이탈리아 등에 주요 이벤트를 열며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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