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LG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친환경에서 고객까지

LG전자는 올해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환경과 고객 관리 노력을 담았다. /LG전자



LG전자가 미래에도 착한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전자는 7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는다. 이해관계자들에게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성과를 공개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다.

올해 보고서는 친환경 경영 노력을 소개하고, 추후 계획을 담는데 주력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생산사업장과 사무실에서 전년대비 15% 가량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밝혔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육불화황(SF6) 가스 처리 시설을 구축하면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국내에 6.7㎿(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고, 9124㎿h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했다.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할 경우 4,254톤CO2e에 해당한다.

재생 플라스틱 사용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 11030톤을 가전제품 활용에 확대 중이다. 지난해 가전 부피가 1% 늘었음에도 포장재 사용량은 4.8% 줄였다.

폐전자제품 회수 처리 프로그램도 중요한 노력이다. 51개 국가, 8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만 24만9145톤을 회수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연간 회수량은 2배이상, 누적으로는 10배 이상 늘었다.

사업적으로는 건강관리가전 시장을 확대하면서 미래를 준비 중이다.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스타일러 등이다. 지난해 41%, 2017년에는 57%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었다.

이를 활용해 환경과 빈곤 등 사회적 이슈도 해결 중이다. 지난해에만 7만5086명, 3년 동안은 10만명 이상이 따뜻한 경영에 수혜를 입었다.

고객 만족 역시 LG전자가 중점을 두는 부분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고객에 제품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상태와 팁을 제공하는 프로액티브 서비스와, 국내에서 시작한 영상 상담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서비스 엔지니어 역량 강화를 위해 '증강현실(AR) 글라스'도 도입했다. 수리 실습에서 AR 글라스를 사용케 해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