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32)와 배우 최예슬(25)이 오는 9월 결혼한다.

지오와 최예슬은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9월 말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계획으로, 최예슬은 "웨딩 준비 모습 영상으로 남기겠다"고 전했다.

결혼 발표 후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영상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개했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두 사람은 지난 1월 17일 동거를 선언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