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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JY, 일본 일정 길어졌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에서 더 오랜 기간 체류하게 됐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귀국 일정을 며칠 더 미뤘다. 당초 재계는 이 부회장이 9일 귀국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30대 그룹 총수와 간담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현지 일정이 길어짐에 따라 청와대에 간담회 불참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수출 규제 소재를 만드는 기업 임원들과 만나 우회 수출 등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그러나 현지 업체도 강경한 일본 정부 태도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