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11일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 개최
수도권 120여개 고교, 교사 240여명 초청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수도권 120여개 고교 240여명의 진로·진학 부장과 담당 교사를 초청해 '2019년 교사 초청 입학전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수도권 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성대 입학 전형을 안내하고, 대학 입학 담당자와 고교 교사와의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대입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명지고 박재준 교사(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1팀장)의 '중위권 학생을 위한 적성고사 대학별 입시전략' ▲한성대 김태훈 입학사정관의 '한성대 입학전형 결과 및 트랙제도 안내' ▲한성대 황태희 학생(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문학문화콘텐츠트랙)의 '야간학부 입학생의 대학생활 소개' 등이 이어진다.
또 대학별 적성고사 전형 세부사항, 대학별 적성고사 합격자 성적 분포, 한성대 2020학년도 입시전형, 한성대 전공트랙제에 대한 내용이 공유된다.
박재홍 한성대 입학홍보처장은 "수도권 지역 진학 및 진로지도에 앞장서 주시는 고교 교사들을 모시고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참여 교사 소속 고교별 입시결과, 전형별 분석자료, 지원전략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면서 "이를 통해 고교 선생님께서 한성대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학 입시를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는 9월6일 10시부터 9월10일 18시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신입학 정원 1651명(정원외 188명 포함) 중 79.3%인 1309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적성우수자 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인 380명을 선발하고,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으로 370명,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으로 160명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