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공장 구입을 고려하는 기업에 특별 자금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22일 지역 기업의 공장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내공장 스타트론(Start Loan)'상품으로 3000억원 한도로 오는 12월말까지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소요 자금의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정밀신용등급과 대출한도에 따라 차등 적용해 최대 2.4%이다.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생애최초 공장구입자금 특별대출은 임대 공장에 입주 중인 기업이 자가 사업장으로 공장 구입 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되는 대출상품"이라며 "경기 침체로 공장 시세가 예전에 비해 다소 떨어져 자가 공장을 마련해 임대료 등 비용을 절감코자 할 경우 유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