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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4개 대학, 비강남권 고교서 특강··· "빅데이터 분석·드론 제작 배워요"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 소재 대학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비강남권 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25개 고등학교에서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는 서울시가 지난 3월 강남·북 교육 균형 발전 대책으로 발표한 비강남권 학교 집중지원 대책의 하나다. 대학교수와 연구원이 교육환경이 열악한 비강남권 고등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석, 드론 제작, 인문 논술 등 특화 수업을 운영한다.

대학들은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4개 부분에서 총 463개의 특강을 펼친다. 서울대는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금천구 동일여고), 경제 교과와 연계된 기업가 정신 탐구(동작구 영등포고)를, 세종대는 미대입시반 동아리 수업(광진구 자양고)을 운영한다.

시는 25개 고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5개교씩 4년간 100개 고교에 대학-고교 연계 교육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 시내 우수 대학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을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고등학교에 투입함으로써 교육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한다"며 "고교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강좌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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