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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순천향대, '아산시 생활과학교실' 16년째

지역 과학기술문화 저변확대에 기여

아산시생활과학교실 언플러그 게임 모습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아산시생활과학교실' 운영을 16년째 진행, 지역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일 순천향대 교내 자연과학대학 4개 실험강의실과 멀티미디어관 2개 PC실에서 '미래과학'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아산 남성초 16명, 충무초 18명, 온양초 17명, 배방초 16명, 중앙초 14명, 신광초 12명 모두 93명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강의는 ▲'오조봇'과 함께해요 ▲내 친구 '로봇마우스' ▲언플러그 Game ▲Dash 로봇 Game ▲엔트리로 알아보는 BMI(체질량지수) ▲스크래치 키보드 드럼 연주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6가지 체험교실에서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로봇마우스' 프로그램을 지도한 박재희 강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심도있는 콘텐츠 활용 Coding 체험교실에서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습자 스스로 즐기며 능동적인 수업으로 Coding교육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에는 온양풍기초등학교를 포함 6개 초등학교에 6개 체험교실이 개설돼 모두 62회가 열리고 1146명 학생들이 참가했다.

생활과학교실사업은 성장기 과학 개념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부족했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생활과학은 물론 과학기술분야 흥미와 동기유발을 이끌며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나눔과학교실'은 지역내 13개 지역아동센터 교육장에서 체험과학실험과 소프트웨어과학교실을 중심으로 104회의 강좌가 열려 1723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배려계층과 취약계층 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과 생활지도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을 연계해 ▲사회적 배려계층, 과학문화소외계층 프로그램 ▲나눔가족과학교실 ▲나눔노인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특별프로그램'으로 아산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매월1회 '과학자와의 만남'과 'SW과학교실'을 개설, 전반기에만 653명이 참가했다.

대학은 특별프로그램으로 지역과 연계한 ▲자동차 탐구생활 ▲이순신 탐구생활 ▲장영실 탐구생활 등 역사적 인물과 과학적 지식을 접목한 '융합과학교실'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설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산시 생활과학교실 사업 책임 운영자인 장봉기 순천향대 교수는 "2019년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중심의 체험과학교실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기초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라며 "하반기에는 과학문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유아, 어르신, 가족 대상 과학교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준별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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