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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민정수석 내려놓는 조국?… 후임에 '盧 공직기강비서관' 김조원 유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민정수석비서관직을 내려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중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다.

나아가 조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유력하단 후문이다.

한편 조 민정수석뿐 아니라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및 정태호 일자리수석비서관도 각각 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수석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최근 "총선에 출마할 청와대 참모진은 8월 말까지 거취를 정리하라"고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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