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중증 장애청년 자립 돕는 ‘이룸통장’ 733명과 약정

이룸통장 약정식./ 서울시



서울시는 중증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이룸통장' 지원자 733명을 선발해 약정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룸통장'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장애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다.

중증 장애청년이 매달 10만원, 15만원, 2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본인의 저축액에 매달 15만원씩 3년간 매칭된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금액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중증장애인이다. 가구원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약정을 맺는 통장 참가자 733명의 평균 연령은 26.2세이다. 장애 유형별로 발달장애 512명, 뇌병변장애 65명, 지체장애 41명, 청각장애 33명, 정신장애 33명, 시각장애 31명, 기타 18명으로 나타났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중증 장애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이룸통장'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장애등급 폐지 등으로 신청 및 선발조건을 개정해 참가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