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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 철폐 노사 합의··· 고정시간 외 수당 등 3년치 소급 지급

서울의료원 전경./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은 25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노·사 간 대타협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타협을 통해 서울의료원과 노조는 비정규직 차별 요소가 있는 내부규정과 방침을 수정한다. 그동안 차별적으로 지급됐던 금원(고정시간외 수당, 특수부서 가산수당, 가족수당, 자녀학자금 등)에 대한 최근 3년 치를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재직하면서 기간제 근무경력을 갖고 있는 근로자 약 180명이며, 7억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료원은 2012년부터 비정규 인력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300여명의 비정규 인력을 정규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김민기 서울의료원장은 "서울의료원은 비정규직 근로여건을 전향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공공기관이 가진 구조적 한계와 복잡하게 얽힌 여러 난제에 부딪혀왔다"며 "이번 합의는 장기간의 소통을 통해 이루어낸 의미 있는 결과로, 노·사간 자발적 노력에 의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 전환 및 근로여건을 현실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