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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품 불매운동 도내 확산... 일본 국민들은 어떤 반응?

나고야 시립 과학관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는 일본 국민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로 인한 국내 반일 분위기와 달리 일본 국민들은 현 상황에 대해 별다른 동요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내 일부 극우 언론들의 가짜 뉴스에도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하다.

도내 상황은 창원, 진주, 김해 등지에 있는 대형마트 등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하고, 일본행 수학여행을 비롯해 일본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창원지부과 진주성결사대 등 시민단체들도 연일 규탄 시위를 펼치고 있다.

합천읍내에서 '경제침략 일본 제품 불매운동 집회하는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합천지부, 농민회 등



한국 부품을 수입하는 일본 내 건설기계 제조업체의 한국 지사장 정모 씨는 "며칠 전 JTBC 특파원의 보도와 같이 일본국민들은 정치를 생활과 별개로 생각하는 분위기다. 일본의 포털은 야휴 재팬이 거의 장악하고 있는데 거기에 한국 소식이 상세히 올라와서 일본 국민들은 한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라며

"국내의 불매 운동에 대해서도 일본 국민들은 크게 거부 반응을 갖지 않는 듯하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의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등 자기의 생활이 현 사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일본인들만 관심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태가 진전됨에 따라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모양새라고 한다.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번 사태로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는 것처럼 한국과 일본의 중소기업들도 양국 정부의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질까' 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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