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靑 떠나는 조국 "文 가까이서 목도한 경험은 소중히 간직할 것"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존경하는 대통령을 보좌했던 일, 대통령의 비전과 의지, 인내, 결단 등을 가까이서 목도했던 경험은 평생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수석비서관직을 내려놓는 소감을 밝혔다.

조 수석은 26일 오후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 소임'을 마치고 청와대를 떠난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 수석은 "민정수석으로서 '촛불명예혁명'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법과 원칙을 따라,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또 민정수석의 관례적 모습과 달리, 주권자 국민과 공개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를 수행했다"고도 했다.

조 수석은 그러면서 "업무수행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부분이 있었다"며 "오롯이 저의 비재(非才)와 불민(不敏)함 탓"이라고 했다.

조 수석은 "저를 향해 격렬한 비난과 신랄한 야유를 보내온 일부 야당과 언론에 존중의 의사를 표한다"며 "고위공직자로서 기꺼이 감내해야 할 부담이었고, 반추(反芻)의 계기가 됐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발전을 희구하는 애국심만큼은 같으리라 믿는다"고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조 수석 후임으로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임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