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V30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고객 만족과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다.

LG전자는 29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V30과 V30S 씽큐에 '소프트웨어 밸류업' 패키지를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한 기능도 대거 포함됐다. '구간 슬로모션'과 '화면녹화', '듀얼앱'과 '웹사이트로 이동' 등이다. '간편 알림'과 '유튜브 라이브'와 같은 편의 기능도 있다. OS도 안드로이드 파이도 판올림된다.

LG전자는 '믿고 오래쓰는 스마트폰' 정책 일환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단순 사후지원을 넘어서 고객 만족을 위한 믿음을 주겠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앞으로 Q시리즈와 X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군에도 기능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예정이다.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 이석수 상무는 "고객들로 하여금 LG 스마트폰은 한 번 구매하면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