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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지하상가 점포 빛공해·에스컬레이터 소음 등 민원 202건 해결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현장 조사와 중재, 직권 감사 등을 통해 시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해 1월 '고충민원 직접검토 시스템'을 도입한 후 지난 5개월간 1640건의 민원을 검토해 202건을 직접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고충민원은 응답소에서 분류해 주는 것을 위원회가 전달받아 처리했다. '고충민원 직접검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에는 매일 위원장 주재 회의를 열어 인·허가, 질의·건의 등 일반민원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민원의 처리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에 위원회가 해결한 202건에는 한강 생태공원 보행 육교 안전 개선, 지하상가 점포로 인한 빛공해 피해,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소음 등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직접 처리한 고충민원 사례 31건을 서울시 홈페이지와 위원회 블로그에 공개, 행정처리를 하는 공무원이 참고해 고충민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시민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서울 시장 직속의 독립적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지난 2016년 2월 출범했다. 현재 위원장을 포함해 7명의 시민감사옴부즈만, 30여명의 조사관이 활동 중이다.

박근용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이 제기하는 민원의 상당수는 해당 부서로 통보돼서 답변이나 개선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민원은 시민이 만족할만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위원회는 민원 처리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로부터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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