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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고가차도 주변 보도 확장··· 8월 1일 개통

고가 철거 후 '신림→개봉 방향(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구로고가차도 주변 디지털단지오거리 보도 확장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월 1일 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고가차도는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주변 상권 침체 등의 사유로 철거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요구가 있었다. 주변 보도는 고가차도 옹벽 구조물로 인해 보도폭이 1~1.5m로 좁았다.

보행공간를 확보하기 위해 시는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연장 1000m 구간 보행로 폭을 3m 이상으로 넓혔다. 가리봉사거리에는 횡단보도 1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고가차도로 인해 단절된 차량 중심의 거리가 걷기 편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됐다고 시는 전했다.

구로고가차도는 1977년에 설치됐으나 교통량 증가에 따라 본래의 기능이 상실됐다. 이에 시는 개통 42년 만인 지난 3월 구로고가차도를 철거했다.

이번 공사로 남부순환로(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의 차로 수는 기존 왕복 8차로에서 왕복 10차로로 2차로 늘었다. 디지털단지오거리 사당에서 광명 방면의 좌회전 차로도 증설돼 지역 접근성과 교통 환경이 개선됐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조망권이 회복되고 디지털단지오거리 주변 보행로가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었다"며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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