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도 실시간 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MBC 스포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20일부터 'U+ 프로야구'에서 MLB 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에 최대 3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MLB관에서는 한국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소개하고,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MLB관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20일까지 MLB를 시청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와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주영준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류현진 선수 외 코리안리거들의 국민적 관심이 높아 MLB 중계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 관심이 높은 볼거리를 지속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