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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윤석헌 금감원장 "신용평가, 자영업 특성 반영토록 개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기존의 재무적 이력과 담보를 중시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자영업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용평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포용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잠재력과 미래성장성을 가진 자영업자에게 돈이 흘러갈 수 있도록 신용평가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대한제과협회·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화원협회 등 5개 자영업단체가 체결했다.

윤 원장은 5개 자영업단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업종별 현안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관계기관간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원장은 "수많은 정책자금과 지원제도가 있더라도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들은 정작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자영업자들이 금융지원제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든 방문해서 해결방안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응급 상담체계(emergency room)를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별로 설치된 은행의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를 활용하고 운영도 내실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영업자 컨설팅 센터는 지난달 말 기준 18곳이 운영 중이며, 하반기 중으로 10곳을 새로 만들어 총 28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자영업 단체가 추천하는 소속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면제, 추가한도 제공 등 우대 금융상품 개발해 공급키로 했다. 또 업종별 특성 등이 상이한 점을 감안해 업종별로 특화된 맞춤형 금융상품도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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