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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8K 야구 생중계…해외 야구 중계 서비스까지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8K 화질로 야구 생중계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스포츠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전면 개편을 알렸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및 다시보기, 5G 특화 콘텐츠인 경기장 줌인과 홈 밀착영상 서비스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새로운 U+ 프로야구는 세계 최초로 8K 생중계를 지원한다. 현실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경기장 줌인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경기 콘텐츠도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고객체험단'을 운영해 수요를 확인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호주 프로야구리그(ABL)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이 대표적이다. U+모바일tv로 콘텐츠를 시청하다가도 바로 야구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지연시간을 70% 줄인 중계 서비스도 예고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라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 프로야구 앱은 LG유플러스뿐 아니라 다른 통신사 고객도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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