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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충주 중원산업단지 화재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30일 충북 충주시 중원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에 총력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피해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대책반 구성해 관계기관 연계 지원을 추진한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산업 단지 내 공업용 접착제를 제조하는 D업체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47분께 시작된 불은 12시간이 지난 8월 31일 낮 12시 4분께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1명이 실종됐고, 8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생산 시설도 1만여 ㎡가 전소됐다. 인근 업체 38곳 등의 외벽과 창문 등이 파손되는 재산피해도 있었다. 현재 관할 경찰 및 소방서 등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번 화재피해 중소기업에 기업 당 연간 최대 10억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화재피해 중소기업은 해당 경찰 및 소방서에 피해를 확인한 후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으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에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현장대책반장으로 정했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지난 31일 현장에서 피해기업과 중원산단입주협의회, 충주시, 중진공 등 관계기관과 화재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화재로 공장·설비가 파손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피해 업체의 신속한 공장 재가동을 위해 ▲자금지원 ▲재해보증 ▲신속한 철거와 복구 ▲인허가 행정처리 등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현장 대책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충북중기청장을 반장을 중심으로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기술보증기금 충주지점 등 유관기관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지속적 지원과 모니터링을 한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지원대책반 운영을 통해 피해기업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함께 기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부족한 자금에 대한 재해보증, 행정지원 등을 통해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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