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올 상반기 손보사 순익 1.5조원…장기·차보험 손실에 30% 급감

/금융감독원



올해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실이 확대된 탓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보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4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했다.

보험영업손실은 2조2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1조1453억원 늘었다. 장기보험의 판매사업비 지출과 보험사고로 인한 손해액이 늘었다.

투자영업이익은 4조2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채권 이자수익 및 배당수익 등 금융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다.

보험영업수익은 보험종목을 불문하고 악화됐다.

장기보험은 2조1263억원 손실로 손실규모가 5132억원 확대됐다. 판매사업비 지출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늘었다.

자동차보험은 4184억원 손실로 정비요금 인상 등 원가상승 등에 따른 보험금 증가로 손실규모가 4153억원 확대됐다.

일반보험은 2862억원 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자연재해 관련 해외수재 등으로 손해액이 늘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312조3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말 대비 9.9% 증가했다. 책임준비금 등 부채는 장기보험 판매 증가 지속 등의 영향으로 8.3%, 자기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확대로 21.4%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보사들은 단기적 외형경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며 "과도한 사업비 지출로 인해 손보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등 부작용이 없도록 감독·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