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추석 화재 주 원인은 음식물 조리

광장시장 현장점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에 음식물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8년 추석 연휴 발생한 화재는 총 82건으로 집계됐다. 조리기구 관리 소홀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9건으로 전체의 71.9%에 달했다. 부주의 화재 중 음식물 조리가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18건), 기타 부주의(5건), 빨래 삶기(3건)가 뒤를 이었다.

119구급대 이용 건수는 총 6578건으로 조사됐다. 복통이 938건(14.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통사고 545건(8.3%), 요통 437건(6.6%), 구토 407건(6.2%), 두통 358건(5.4%), 의식장애 229건(3.5%), 호흡곤란 204건(3.1%), 심정지 75건(1.1%) 순이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화재 예방을 위해 11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 전역에 119생활안전대 141개 대, 119구급대 150개 대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고속도로 정체 중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에 대비 소방헬기 3대도 24시간 비상 대기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에 대비해 총 36명이 비상 대기한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고향방문 등으로 집을 비울 경우 가스 휴즈콕(밸브)을 잠그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의 플러그는 콘센트로부터 분리시키는 것이 좋다"며 "음식물 조리 중에는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가스·전기 스위치를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