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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바둑팀 창단 '사회적 책임' 실천



홈앤쇼핑이 바둑팀을 만들었다.

홈앤쇼핑은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2019-20 KB바둑리그' 홈앤쇼핑 바둑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스포츠 종목들을 대기업에 비유할 수 있다면 바둑과 같이 대중들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스포츠들은 중소기업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판로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듯 바둑은 오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올해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다른 스포츠나 게임만큼의 대중적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모토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현재 우리 중소기업의 상황과 다르지 않은 바둑을 후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바둑팀 창단을 결정했다.

한국기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국내 바둑리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04년 한국바둑리그로 시작됐고,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로 명칭이 바뀌어 현재까지 리그가 지속되고 있다.

홈앤쇼핑을 비롯해 총 9개 팀이 대국을 펼칠 2019-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장기 레이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바둑이 겪고 있는 비슷한 고민을 공감해 리그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선수들이 바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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