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종회만을 앞두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세 딸 사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한 박선자(김해숙)의 장례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총 108부작이다.

배우 김해숙을 비롯해 김소연, 유선, 최명길 등이 출연해 극을 이끌며 열연을 펼쳤다.

최근 시청률 33.2%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후속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다.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배우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 박해미, 정원중, 조우리, 류의현, 권은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