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는 공적 보험제도다.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새로 구축한 보험전용 플랫폼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 보험 가입, 보험가입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주요 콘텐츠 내용을 이미지화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보험약관 교부, 보험증권 발급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능도 신설했다.

신보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은 기존 오프라인 고객부터 온라인 고객까지 정보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