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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도 함께 걸었다…나눔 의미 되새겨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가운데)와 임직원들이 함께 걷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2019 함께 걷는 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걷는 길은 임직원들이 모여 주변을 걷는 행사다. 지난 1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2년 창립 이후 매년 지속하고 있다.

올해에도 이동훈 사장과 임직원 1만여명이 회사주변 3km를 함께 걸었다. 경로에 사회공헌활동 전시물 코너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사회공헌을 돌아보고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는 사내동호회 회원들이 오케스트라와 색소폰, 비보이 등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노사협의회 대표는 "날씨 좋은 가을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시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동료애를 다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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