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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시장, 뚜렷한 프리미엄 선호현상…OLED대 QLED 승자는?

혼수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대형 TV 선호도가 뚜렷했다. 사진은 LG전자 시그니처 올레드 8K TV. /LG전자



혼수 시장도 프리미엄 가전 인기가 뚜렷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주말인 21~22일 이틀간 용산본점에서 '제 1회 전자랜드 파워 웨딩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50개 혼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 웨딩 플래너 30명이 신혼 부부 혼수 장만을 지원했다.

전자랜드는 신혼 부부들도 프리미엄 가전을 선호했다고 분석했다. 고객이 한번에 구매한 금액인 객단가가 평균 600만원을 넘었으며, 800만원이 넘는 비중도 20%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TV 판매 객단가가 평균 250만원을 넘어섰다. 65형 이상 LG전자 올레드 TV, 75형 이상 삼성전자 QLED TV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중에서도 65형 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는 전언이다. 올레드 TV 인기가 높았다고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용량 건조기도 인기 혼수 중 하나였다. 사진은 최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건조기. /삼성전자



건조기도 객단가가 150만원에 달했다. 16㎏이상 대용량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얘기다.

냉장고 역시 객단가가 250만원을 초과하며 프리미엄 트렌드를 따르는 모습이었다. 대용량 4도어 냉장고가 바로 이 가격대다.

소형 가전에서도 프리미엄 열기는 마찬가지였다. 밥솥과 전기레인지 등도 50만원을 넘는 제품 판매 비중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TV의 경우 많은 고객들이 55형 제품을 보러왔다가 실제로는 65형을 구매하는 등 대형 제품 선호도가 높았다"며 "저가격 보급형이 아닌 고가격 프리미엄형을 선호하는혼수 고객 니즈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전별로는 세탁기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TV와 냉장고, 건조기 순서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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