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5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임직원,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민의 노후준비를 지원하고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사 임직원 및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민 대상 노후준비 교육·상담 지원 ▲교육·상담 후 노후준비 인식 변화 등 교육효과 조사·연구 ▲홍보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민뿐만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주택 등 입주 예정자들에게도 국민연금제도 교육, 노후준비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공단의 노후준비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하겠다"며 "100세 시대 국민의 행복 동반자로서 더 많은 국민들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