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00여명, LS전선과 LS산전, LS니꼬동제련과 LS엠트론 등 4개 계열사에서 인재를 찾는다.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과 AI면접, 실무진 면접과 임원 면접으로 이뤄진다.

직군은 영업과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 등으로,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나 졸업예정자(2020년 2월)를 대상으로 한다.

AI면접은 면접관 성향이나 선입관을 벗어나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에 그룹 차원으로 확대 중이다. 모집 규모는 100여명 수준으로, 수시 채용까지 포함하면 올해 채용 규모는 모두 1000여명 수준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올해 채용 슬로건은 '가치 있는, 같이 하는'이다.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가치와 직무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LS파트너십'을 연상할 수 있도록 정했다.

아울러 LS그룹은 지원자들 성향을 감안해 그룹을 소개하기 위한 공채 모션그래픽을 제작했다.

LS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학자금과 경조비, 주택자금을 비롯해 성과주의 보상, 주40시간 근무문화 정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