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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취준생 60.2%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

취준생 60.2%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

잡코리아·알바몬, 취준생 1615명 설문조사

취준생 블라인드 채용 대비 방법 /잡코리아·알바몬



기업들의 탈 스펙 채용방식이 확산되면서, 올해 하반기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해 취업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잡코리아가 올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직 취업준비생 1615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취업준비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취준생 60.2%가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39.8%는 블라인드 채용에 별다른 대비 없이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채용 대비 방식(복수응답)으로는 '아르바이트나 기업체험 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을 쌓고 있다'(56.8%), '면접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51.7%)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밖에 '직무에세이 등 직무 관련 자소서 준비'(21.6%), 'NCS 대비'(14.9%), '포트폴리오 작성'(14.4%), '기업 설명회 참석 등을 통해 정보 수집'(9.2%), '블라인드 채용 대비 스터디'(4.9%) 등의 순이었다.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하는 취준생 64.3%는 '준비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했고,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정확한 평가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응답률 5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마다 요구하는 사항이 제각각이다'(45.4%),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다'(30.3%), '블라인드 전형 정보 수집이 어렵다'(22.4%), '나의 직무 설정이 어렵다'(17.7%)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실제 구직활동을 하면서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도입한 기업의 채용공고를 자주 보는지 질문한 결과 10명 중 3명 정도만 그렇다고 답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스펙 위주의 채용 관행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더니, '달라지는 채용문화가 체감된다'(23.9%)는 취준생보다 '달라지는 것을 잘 모르겠다'(43.2%)는 의견이 더 많았고, '현재는 아니지만 점차 바뀔 것으로 기대한다'는 취준생은 3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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