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헌혈자는 줄어들고 있고 수혈이 필요한 인구는 늘고 있기 때문에 혈액 수급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홈앤쇼핑은 혈액제제 사용량 상위 10개 질환 중 가장 높은 사용량을 필요로 하는 백혈병 환자들 중 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캠페인으로 발생한 70여 장의 헌혈증은'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홈앤쇼핑 한 직원은 "헌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봉사의 실천인 것 같다"며 "저로 인해 혈액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