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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연간 소득 2억2000만원…순수 생활비 月 1040만원

/KB금융 '2019 한국 富者 보고서'



한국의 부자들은 연간 평균 2억2000만원을 벌었으며, 순수 생활비로만 한 달에 1000만원 가량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금융그룹의 '2019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부자가구의 연간소득은 평균 2억2000만원으로 일반가구의 연간소득 평균 5700만원 대비 3.9배 많았다.

부자가구의 연간소득은 근로나 사업을 통해 번 '노동소득'이 6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금융상품의 이자나 배당소득을 포함한 '재산소득'이 32.5%며, 연금 등의 '기타소득'이 4.5%를 차지했다.

부자가구가 주거비나 교육비, 외식비, 여가/취미비 등 순수하게 생활비로 사용하는 소비지출액은 월평균 1040만원이다. 일반가구 254만원에 비해 4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월 1000만원 이상 소비지출하는 가구의 비중은 2014년 44.6%, 2016년 42.3%, 2019년 47.8% 등으로 40% 안팎을 유지 중이다.

총자산 보유규모별로 보면 총자산 50억원 이상 부자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209만원이다. 50억원 미만 부자 가구의 소비지출액은 927만원이다.

부자가구의 연간 저축여력은 평균 6620만원으로 월 500만원 이상을 저축할 수 있는 자금의 여력이 있었다.

총자산규모별로 차이는 다소 벌어졌다. 총자산 50억원 미만 부자가구의 연간 저축여력이 4341만원인데 반해 총자산 50억원 이상 부자가구의 연간 저축여력은 1억38만원으로 2.3배 가량 높았다.

부자들은 투자자산을 획득하거나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부채를 사용했다. 전체 부자 중 86.3%가 부채를 사용하고 있으며, 부채 규모는 총자산의 15.2%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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