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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14조5413억원…전월比 14.7% ↓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이 감소했다. 특히 일반회사채 발행 규모가 급감한 가운데 기업공개(IPO)도 감소폭이 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4조467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1조6060억원으로 전월 대비 73.8%나 줄었다. 자금용도·만기 운영자금 위주의 중·장기채가 주로 발행됐다.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감소했지만 순발행 기조는 유지했다.

금융채 발행규모는 11조4179억원으로 전월 대비 16.2%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228억원 규모로 전원 대비 81.3%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ABS인 P-CBO는 전월에 이어 발행되지 않았다.

지난 8월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13조162억원으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4946억원으로 전월 대비 7.2% 감소했다.

IPO는 862억원으로 전월 대비 75.0%나 줄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만 8건이 진행됐다.

유상증자는 4084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117.0% 늘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4건, 5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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