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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외환당국, 올해 상반기 38억달러 순매도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일정. /한국은행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시장안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외환시장에서 38억달러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2019년 상반기 외환당국 순거래' 자료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올 상반기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총매수액-총매도액)은 -38억달러였다.

이번 공개 조치는 지난해 5월 정부와 한은이 발표한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에 따른 것이다. 총매수액과 총매도액 등 세부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외환시장 개입 내역이 처음 공개된 지난해 하반기 외환 순거래액(1억8700만달러 순매도)과 비교하면 달러화 순매도 규모가 크게 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