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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여름아 부탁해' 결방… 태풍 '미탁' 상륙에 재난방송 실시

사진= KBS1 '여름아 부탁해' 포스터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가 오늘(2일) 결방한다.

KBS 1TV 편성표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기존 방송을 모두 결방하고, 3일 정오까지 재난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상륙함에 따라 태풍의 이동 경로나 관련 상황을 유동적으로 알리기 위함.

이에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던 '여름아 부탁해'를 비롯해 '더 라이브' 등이 결방한다. 고정 뉴스 프로그램 외에는 태풍 관련 뉴스 특보가 계속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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