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 수상자들과 최정식 위원장
2019년 한 해 동안 공공·민간부문의 보안의식 제고와 보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 및 기업들을 선정·시상하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이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최정식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과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안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술, 제품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우리 사회 전반적인 보안 수준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5G 상용화로 우리 사회의 초연결화가 실현됨에 따라 보안은 모든 사회 분야의 인프라로 일반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제 보안은 우리 모두가 직면한 현실이다”라며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는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우리 사회의 안녕과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모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시상식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2019(ISEC 2019)’ 둘째 날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돼, 물리/융합 보안 트랙이 진행되는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열려서 그 의미를 더했다.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미디어닷이 주관한다.
이날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발전 공로상(4) △공공부문 대상 지자체 부문(3) 공기업부문(3)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분(5)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5) △솔루션 대상(27) 등 총 47개 부문을 시상했다.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관계자는 “이 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사회 모든 분야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매김한 보안산업의 발전과 보안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 인물에게 수여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둘러싸여 있는 일상생활 환경에서 ‘보안’은 이제는 생활안전의 기본 인프라가 됐으며, 우수한 보안 솔루션을 선정·시상하는 것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보안 솔루션 선정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부문에 걸친 시상을 통해 보안산업 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최근 산업 간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영역과 결합한 기술개발과 제품 및 솔루션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융합보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