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환절기 건강 챙기는 먹거리 출시
식품업계가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 체온 불균형 등으로 감기나 장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차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 각종 질환이 생기거나 업무, 학업 집중도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럴때 간단하게라도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이에 식품업계가 갈증과 피로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차음료, 에너지 보충에 좋은 한 끼 대용식 등 간편하게 챙겨 먹으며 건강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마시는 대용식 제품인 '밸런스밀'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대중적인 맛과 성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밸런스밀'은 용기 안에 6가지 통곡물 등의 분말을 담아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귀리,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종류다. 현미, 보리, 귀리, 콩, 조, 수수 등의 6가지 통곡물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 영양소를 한 끼 식사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맛있는 식감과 든든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래놀라와 현미칩 등을 추가해 넣었다.
복음자리는 '티룸 허브 2종'을 출시했다. 액상형 차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전문 카페에서 즐기던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상큼한 레몬과 알싸한 생강을 블렌딩해 목이 답답한 날 즐기기 좋은 '진저&레몬'과 달콤한 유자와 청량감 가득한 페퍼민트를 섞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민트&유자' 2종으로 출시됐다. 냉·온수에 잘 희석돼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다. 특히 따뜻한 물에 희석하면 허브와 과일의 상큼달콤한 풍미가 더욱 깊어져 환절기에 즐기기 좋다. '티룸 허브 민트&유자'는 플레인 요거트나 팥빙수에도 조화롭게 어울려 사계절 디저트 요리에 유용하다.
웅진식품은 가을대추를 재출시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가을대추는 100% 국산 대추와 도라지를 사용했으며, 대추를 통으로 오랜 시간 우려내 달달하고 깊은 대추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패키지 디자인은 따뜻한 일러스트 느낌을 적용했다. 가을대추는 지난 1995년 선보인 웅진식품의 제 1호 음료 브랜드다. 수입산 탄산, 주스 음료들 속에서 우리 것에 대한 강한 자부심으로, 국산 대추만을 사용해 우리나라 음료 질을 높인 바 있다. 가을대추는 201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최근 업그레이드해 제출시된 제품이다.
종근당건강의 '알로에베라겔골드'는 알로에겔 원료가 함유된 제품이다. 알로에겔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건강,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효과 등 3가지 기능을 인증했다. 알로에 베라겔 골드 하나로 3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달리 알로에의 영양성분을 온전히 포함한 알로에 동결건조분말을 사용했다. 이를 위해 생 알로에를 단순히 착즙하지 않고 고농축한 알로에를 한 병에 담아냈다. 부드럽고 깔끔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식물성 부원료인 프락토올리고당과 청사과농축액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