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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JY, 사내이사 연장 않을 듯…총수 역할은 지속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삼성전자 천안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등기이사를 연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달 임시 주주총회를 아직 소집하지 않았다.

임시 주주총회는 통상적으로 1달전에 통지한다. 이 부회장이 오는 26일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 주주총회를 열지 않으면 임기 연장을 할 수 없다.

이 부회장은 2016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폭발 등 경영 위기에 몰리면서 직접 사내 이사에 임명돼 책임 경영을 시작한 바 있다. 만약 주주총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임기 3년을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셈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경영 공백 우려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는 25일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다.

단, 이 부회장은 사내 이사에서 물러난 후에도 그룹 총수 역할을 지속하며 일본 수출 규제 대응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잇딴 수사로 경영 공백이 심각한 상황, 이 부회장까지 물러나면 안된다는 공감대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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