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대구 본점에서 '청소년 인권·청렴교육 및 진로탐색 현장학습'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동구지역 10개 중학교 재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진로교육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도전하는 젊음, 꿈꾸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장래를 위한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또 학생입장에서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극단 '온누리'의 '나비의 꿈' 뮤지컬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에 대한 소개시간도 이어졌다.

신대식 신용보증기금 감사는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이라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