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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황현택시의원 마륵동 탄약고 이전 별개 추진 주장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로 지지부진한 마륵동 탄약고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현택 광주시 의원은 15일 시정 질문에서 "마륵동 탄약고를 이미 매입한 부지에 하루라도 빨리 이전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탄약고는 지난해까지 시설공사를 끝낸 후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군 공항 이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이유로 지금 까지 이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륵동 탄약고 일대는 개발압력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도시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역점을 두고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마륵동 탄약고 이전지역 일원 85만평을 국제 문화·교육지구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배후지원 단지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의 시행 기간이 2025년 12월 말로 변경돼 7년이나 늦춰져 사업 추진이 더디다"며 "탄약고 이전은 장기간이 소요 되는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군 공항 이전 시 탄약고를 다시 옮겨야 한다는 사유로 국회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이전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며 "탄약고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고,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지자체 입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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