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유로 그린본드 발행

-G3 통화 공모발행에 모두 성공한 최초 국내 시중은행

신한은행은 5억 유로(EUR)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그린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원화 그린본드, 2019년 상반기 외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에 이어 3번째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유로 5년물 미드스왑 금리에 0.70%를 가산한 고정 0.25%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약 당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지만 AA등급 이상의 초우량기관 발행에만 참여해온 중앙은행·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EUR 표시 채권 데뷔 발행임에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유로 그린본드 공모 발행으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G3 통화 조달에 모두 성공했다. 투자자 저변 확대 및 조달통화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자 분포는 지역별로는 ▲프랑스 12% ▲독일 10% ▲네덜란드 10% ▲영국 8% ▲기타 유럽 25% ▲아시아 35% 등이다.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및 보험사 60% ▲은행 23% ▲중앙은행/기관 17%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자금은 그린본드 발행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유럽 자본시장 진출 및 유로화 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