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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한은행과 손잡고 '맘큐' 서비스 확대

신한은행 대기업그룹 주철수 부행장(왼쪽)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부사장이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신한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양사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과 서비스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MOU를 바탕으로 양측은 ▲빅데이터 분석기반 공동마케팅 ▲신한 아이행복바우처 제공 및 이벤트 진행 ▲유한킴벌리 맘큐(momQ)사이트 내 신한은행 결제 플랫폼 구축 ▲마이신한포인트 전환 등 다양한 서비스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유한킴벌리는 신한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계기로 맘큐가 유아 및 생활용품 판매 플랫폼으로의 기능 외에도 다양한 육아 정보 및 서비스 제공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부사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인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8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맘큐가 육아 포털 플랫폼으로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육아를 돕는 더 가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 자사몰인 맘큐는 신한은행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념해 '우리아이 첫 통장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11월29일까지 진행한다.

'아이행복바우처'를 발급받고 응모하면 전원에게 맘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실제 아이적금 통장을 개설하고 인증하면 맘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만포인트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신한은행에서도 아이적금 신규개설 시 1만원을 지원함과 동시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원의 아동학대 예방기금으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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