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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리더의 자격



예측의 공식인 명학에서는 사회적으로나 조직의 리더가 되는 사람들은 오행(五行)적 특징이 있다. 리더의 말을 찾아보면 지도자 지휘자 수령이라 칭해진다. 즉 팔자에서 펼쳐지는 운기에서 일반적으로 양간 일주면서 신강사주인 동시에 신실이 강한경우로 본다.

그러면서 천덕(天德) 월덕(月德)이 있는 경우는 반장을 하더라도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리더가 되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리더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작게는 초등학교 한 반의 반장에서부터 작은 마을의 이장 군대의 작은 분대장 더 나아가 연대장 등등 이다.

기업으로 치자면 한 회사의 대표이사나 기업 총수 정부 조직은 기관장 그리고 크게는 한 나라를 책임지는 총리 대통령까지 리더의 급과 자질은 단체나 조직의 성격에 따라 너무나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리더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힘만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고 책임도 따른다. 그러기에 권한도 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종종 그 권한과 권위에만 초점을 맞추어 그저 높은 자리를 탐내고 추잡한 싸움을 멈추질 않는다. 특히나 남자들은 권력에 대한 무한한 잠재적 동경이 있는 지라 칼날 끝의 꿀이라 할지라도 기꺼이 핥으려 하는 것이다.

전 세계의 역사를 두고 볼 때도 숱한 왕좌 싸움은 그 얼마나 많았던가. 나라나 기업을 막론한 어떤 조직이든 최고 지휘권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와 암투가 끊이질 않음은 명약관화한 사실 아니던가. 어이됐거나 권한을 가진 자 그래서 리더가 되기를 자처하는 자들은 올바른 결정을 위해 자신에 대해서 엄격하고 늘 깨어있어야 함을 알아야 한다.

자리의 무게를 알고 그에 걸맞은 책임을 기꺼이 행하는 자야말로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리더가 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법이리라. 일각에서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속이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행하는 처세에 능란한 이들이 많은 듯하다.

특히나 현대는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 유명인들일수록 과거에 한 이율배반적인 말이나 행동의 궤적들이 대중에게 보여지곤 한다. 따져보면 권력이나 왕좌는 인기나 볼거리가 아닌 것이다. 기업 조직 국민에 대한 신뢰의 문제이다. 그럼에도 부끄러움이 따르고 지도력을 의심하게 되고 염치실종이 된다면 단점 없는 사람이야 어디 있겠는가마는 이리 되면 참다운 리더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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