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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韓 자동차부품 기업 中 미래차 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KOTRA가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장쑤성 난징과 절강성 항저우에서 '중국 미래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 제조환경' 설명회 현장모습.



코트라(KOTRA)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에 전략적인 교두보를 마련한다.

코트라는 22일부터 사흘간 중국 난징과 항저우에서 '중국 미래차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열어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중국진출 확대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완성차업체 5개사 등 현지기업 14개사와 한국 자동차부품사 13개가 참가했다. 전기차, 전기상용차 등 중국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완성차 기업이 대거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했다.

중국 전기상용차 제조기업인 헝텐의 허민 판매담당 임원은 "한국의 우수기술이 중국 산업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쑤성은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량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만 16만4000대의 신에너지차가 생산돼 전체 13.1%를 차지했다. 장쑤성 정부는 생산량을 2021년까지 30만대, 2025년까지 10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지리자동차 본사가 위치한 저장성은 항저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 5만7천대의 신에너지 차량이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01% 증가했다.

지난해 세계 1위의 전기차 생산국가가 된 중국에서 계속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생겨나는 만큼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이 발전하려면 현지 공급선 다변화는 필수적이라고 코트라는 제언했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계속 성장 중인 중국 미래차 산업에 우리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국 내에서 새롭게 성장하는 산업과 시장을 미리 발굴해 한국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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