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가 멕시코 소비자들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위니아대우는 오는 11월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옥내광고를 새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멕시코 께레따로지역 공항 카트 광고도 함께한다.

께레따로는 위니아대우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다. 위니아대우에는 해외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다.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을 생산한다.

위니아대우는 하루 300편 이상이 뜨고 내리며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대규모 국제공항인 몬테레이공항 카트와 펜스 등에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위니아대우가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강력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며 "맥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대우는 1993년 멕시코 판매법인 설립 후 현지화 가전을 잇따라 출시해왔으며, '셰프 멕시카노'는 점유율 59%를 달성하기도 했다.